몬스터 매그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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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매그닛은 데이브 와인도프를 중심으로 1989년 결성된 미국의 스토너 록 밴드이다. 1990년대 초 스페이스 록을 기반으로 한 헤비하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스토너 록 장르의 발전에 기여했다. 1990년 데뷔 EP를 시작으로 여러 장의 정규 앨범과 EP,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으며, "Negasonic Teenage Warhead", "Space Lord"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몬스터 매그닛의 음악은 영화, TV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에 사용되었으며, 다른 밴드 멤버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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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매그닛 - [음악 그룹]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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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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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미국 뉴저지주 레드뱅크 |
활동 기간 | 1989년 – 현재 |
장르 | 스토너 록 스페이스 록 하드 록 |
레이블 | 서킷 글리터하우스 레코드 캐롤라인 레코드 에이타입이크 뮤직 A&M 레코드 SPV GmbH 네이팜 레코드 |
웹사이트 | monstermagnet.net |
구성원 | |
현재 구성원 | 데이브 윈도프 개릿 스위니 필 카이바노 밥 판텔라 알렉 모턴 |
이전 구성원 | 에드 먼델 조 칼란드라 존 클라이먼 마이클 와일드우드 존 맥베인 팀 크로닌 짐 바글리노 크리스 코스닉 |
2. 역사
(내용 없음)
2. 1. 결성과 초기 활동 (1989-1992)
몬스터 매그닛은 초기에 Dog of Mystery, Airport 75, Triple Bad Acid, King Fuzz 등 여러 이름을 사용하다가, 리더인 데이브 와인도프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Wham-O 사의 1960년대 장난감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몬스터 매그닛(Monster Magnet)으로 최종 결정했다.[4]1989년, 밴드는 ''Forget About Life, I'm High on Dope''와 ''I'm Stoned, What Ya Gonna Do About It?''이라는 두 개의 데모 카세트 테이프를 자체 제작하여 발표했다. 밴드의 첫 공식 발매는 롱아일랜드의 인디 레이블인 Circuit Records를 통해 나온 "Lizard Johnny/Freakshop USA" 싱글이었다. 초기 데모와 싱글은 존 맥베인(베이스), 와인도프(기타 및 보컬), 팀 크로닌(드럼 및 보컬)의 3인조 구성으로 녹음되었다. 두 번째 데모 녹음 전에 톰 디엘로가 드러머로 합류하면서 맥베인은 기타로, 크로닌은 베이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로써 밴드는 맥베인(기타), 와인도프(기타 및 보컬), 크로닌(베이스 및 보컬), 디엘로(드럼)의 4인조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독일의 Glitterhouse Records에서 EP ''Monster Magnet''를 발매했는데, 이 EP에는 이후 정규 앨범 ''Spine of God''에 다시 수록될 "Snake Dance"와 "Nod Scene", 그리고 나중에 ''Powertrip'' 앨범에서 재녹음될 "Tractor"가 담겼다.
1990년, 밴드는 Caroline Records와 계약하고 "Murder/Tractor" 싱글을 발매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크로닌은 밴드를 떠났지만, 이후 몇 년간 라이브 공연에서 음향 효과, 조명, 비주얼 등을 담당하며 밴드 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했다. 크로닌의 빈자리는 베이시스트 조 칼란드라가 채웠다. 1991년, 몬스터 매그닛은 Go Get Organized/Atypeek Music, Primo Scree, Glitterhouse Records, Caroline Records 등 여러 레이블을 통해 첫 정규 앨범 ''Spine of God''을 발표했다. 이 앨범 발매 직후 드러머 톰 디엘로가 탈퇴하고 존 클레이만이 새로운 드러머로 합류했다. ''Spine of God''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스토너 록 장르의 고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후대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앨범으로 평가받는다.[5] 앨범 수록곡 중 "Medicine"은 싱글로 발매되었고, 밴드의 첫 뮤직 비디오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 곡은 10년 뒤 ''God Says No'' 앨범에서 재녹음된다.) 밴드는 당시 떠오르던 그런지 밴드 사운드가든과 함께 투어를 진행했는데,[6] 이 투어는 밴드가 메이저 레코드 레이블인 A&M Records와 녹음 계약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
Caroline Records에서의 마지막 작업물은 EP ''Tab''이었다. 이 EP에는 32분에 달하는 대곡 "Tab..."을 포함하여 실험적인 성격의 긴 곡들이 수록되었다. ''Tab'' EP는 ''Spine of God'' 앨범보다 먼저 녹음되었으나 나중에 발매되었다. 이 시기 밴드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기타리스트 존 맥베인이 밴드를 떠났고, 그의 후임으로 Atomic Bitchwax 출신의 기타리스트 에드 문델이 합류했다.[6]
2. 2. A&M 레코드 시절과 전성기 (1992-2002)
1992년, 몬스터 매그닛은 메이저 레이블인 A&M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이듬해인 1993년, A&M에서의 첫 앨범 ''Superjudge''를 발매했지만, 상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Superjudge''는 이전 앨범들처럼 스토너 록 장르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앨범으로 평가받는다.[7] 앨범 홍보를 위해 "Twin Earth"와 "Face Down"을 싱글로 발매하고 뮤직 비디오도 제작했지만, 판매량 증진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1995년에는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Dopes to Infinity''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싱글 "Negasonic Teenage Warhead"는 MTV에서 뮤직 비디오가 자주 방영되면서 밴드의 첫 히트곡이 되었다. 하지만 앨범 전체의 성공은 밴드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Dopes to Infinity'' 활동을 위한 투어를 마친 후, 보컬리스트 데이브 와인더프는 라스베이거스로 거처를 옮겨 다음 앨범 작업에 몰두했다. 그 결과 1998년에 발매된 ''Powertrip''은 밴드에게 획기적인 성공을 안겨주었으며, 마침내 골드 레코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8] 같은 해 기타리스트 필 케이바노가 밴드에 새로 합류했다.[6] 앨범의 첫 싱글인 "Space Lord"는 라디오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밴드는 에어로스미스, 메탈리카, 롭 좀비와 같은 유명 밴드들과 함께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Hole과 Marilyn Manson이 함께한 Beautiful Monsters Tour에서 오프닝 밴드 중 하나로 참여하기도 했다.[9] 투어 도중 Hole과 마릴린 맨슨 사이의 불화가 불거진 후, 몬스터 매그닛은 마릴린 맨슨의 Rock is Dead Tour에 합류하여 투어 초반 세 공연의 오프닝을 맡았다.[10] "Powertrip", "Temple of Your Dreams", "See You In Hell" 등의 다른 수록곡들도 록 전문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꾸준히 전파를 탔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97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멀티 플래티넘 판매고를 올렸다.[11]
''Powertrip'' 앨범 활동을 위해 약 2년간의 긴 투어를 마친 밴드는 2001년에 ''God Says No''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153위에 올랐지만, 전작 ''Powertrip''의 상업적 성공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앨범 발매 이후, 오랜 멤버였던 조 칼란드라와 존 클레이먼이 밴드를 떠났다. 빈자리는 각각 짐 바글리노와 마이클 와일드우드가 채웠으나, 와일드우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 Love Among Freaks 드러머였던 밥 판텔라로 다시 교체되었다. 이 시기에 밴드는 오랜 기간 함께 했던 A&M 레코드와도 결별하게 되었다.
A&M 레코드와의 계약 종료 이후, 몬스터 매그닛은 WWE 소속 프로레슬러 Matt Hardy의 이전 입장 테마곡인 "Live For The Moment"를 작곡하고 연주했다. 이 곡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되었으며, WWE 컴필레이션 앨범 ''WWF Forceable Entry''에도 수록되었다.
2. 3. A&M 이후의 활동 (2003-현재)
2003년, 몬스터 매그닛은 최고의 곡들과 몇몇 희귀곡, 그리고 A&M 시절의 뮤직 비디오가 담긴 더블 앨범인 ''Greatest Hits''를 발매했다. 이후 그들은 유럽 레이블인 SPV와 계약을 맺고, 2004년 초에 유럽 전역에 ''Monolithic Baby!''를 발매했다. 미국 발매는 5월에 SPV 아메리카에서 이루어졌고, 밴드는 "Unbroken (Hotel Baby)"라는 곡으로 약간의 히트를 기록했다.2005년 3월, 기타리스트 필 카이바노는 7년간의 활동 끝에 밴드를 떠났다. 보컬 데이브 윈도르프는 이를 우호적인 결별이라고 설명했다. ''Monolithic Baby!''의 후속작은 2006년 3월 유럽 투어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었으며, ''Spine of God''와 ''Tab''의 재발매도 새로운 아트워크와 라이너 노트를 포함하여 계획되었지만, 투어와 앨범 발매는 실현되지 못했다.

2006년 2월 27일, 데이브 윈도르프는 처방약 과다 복용으로 입원했다.[12] 이로 인해 새 앨범 발매는 1년 연기되었다.
2007년, 몬스터 매그닛은 연기되었던 새 앨범 ''4-Way Diablo''를 발매했다. 그 해 말에는 또 다른 베스트 앨범인 ''20th Century Masters – The Millennium Collection: The Best of Monster Magnet''가 발매되었다. "Powertrip"은 WWE 페이퍼뷰 이벤트인 No Way Out 2007의 공식 테마곡으로 사용되었다.
몬스터 매그닛의 2008년 유럽 투어에 앞서 필 카이바노가 밴드로 돌아왔다.
3. 음악 스타일
몬스터 매그닛은 "헤비하고 스페이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 음악을 선보인다.[24] 이들은 1990년대 초반 발표한 주요 작품들을 통해 스토너 록의 기본 틀을 다지는 데 기여한 스페이스 메탈 밴드로 평가받는다.[25] 특히 앨범 ''Superjudge''는 "밴드 자체와 해당 장르를 정의하는 사운드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26]
이들의 음악은 종종 "정신적인 헤비 메탈"로 묘사되며,[27] 스페이스 록,[28] 하드 록,[29] "사이키델릭 메탈",[30] 그리고 초기 얼터너티브 메탈의 흐름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된다.[31] 몬스터 매그닛의 스타일은 호크윈드[32]와 같은 1970년대 스페이스 록 밴드와 사이키델리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31]
밴드는 블랙 사바스의 "Into the Void" (''Master of Reality'', 1971)나 호크윈드의 "Brainstorm" (''Doremi Fasol Latido'', 1972) 같은 곡들을 커버했으며, 보컬리스트 데이브 와인도프는 스페이스 록의 핵심 요소들을 자신의 곡에 녹여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앨범 ''Dopes to Infinity''의 타이틀 곡은 호크윈드의 "Lord of Light" 가사 일부를 차용했고, ''Superjudge'' 앨범의 "Twin Earth"는 캡틴 비욘드의 "Mesmerization Eclipse" (''Captain Beyond'', 1972)를 재해석한 곡이다. 또한 ''Dopes To Infinity''의 메인 기타 리프는 Sir Lord Baltimore의 "Woman Tamer" (''Sir Lord Baltimore'', 1971)에서 가져왔다. 밴드는 영국의 밴드 데페쉬 모드로부터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으며, 1998년 데페쉬 모드 헌정 앨범 ''For the Masses''에서 "Black Celebration"을 커버하기도 했다.
와인도프는 1960년대 만화, 특히 잭 커비의 작품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God Says No'' 앨범의 "Melt"라는 곡에서 커비를 직접 언급한다. 또한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 MODOK (''Powertrip''의 "Baby Götterdämmerung"에서)과 이고 더 리빙 플래닛 (''Dopes to Infinity''의 "Ego, The Living Planet"에서)을 가사에 등장시킨다. "Last Patrol" 앨범의 "Mindless Ones"는 마블 코믹스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하는 동명의 종족, 도르마무(Dormammu), 위대한 비샨티(Great Vishanti), 에인션트 원(The Ancient One)을 언급한다. ''God Says No''의 "All Shook Out"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을 지칭하는 "Children of the Atom"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 외에도 마블의 판타스틱 4는 ''Mastermind'' 앨범의 "The Titan Who Cried Like a Baby"라는 곡에서 언급된다.
4. 구성원
몬스터 매그닛의 핵심 멤버인 데이브 와인도프와 필 카이바노는 10대 시절인 1970년대 후반부터 1985년까지 펑크 록/파워 팝 밴드 Shrapnel에서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다. Shrapnel은 Legs McNeil이 매니지먼트를 맡았고, Elektra Records에서 두 개의 싱글과 EP를 발매했으며, CBGB에서 Ramones와 공연하기도 했다.
창립 멤버였던 존 맥베인은 밴드를 떠난 후 Hater, Wellwater Conspiracy, Devilhead 등 여러 사이키델릭/개러지 밴드에 합류하여 Soundgarden, Pearl Jam 등 시애틀 밴드 멤버들과 함께 활동했다. 그는 The Desert Sessions와 The Freeks 같은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으며, 2006년에는 팀 크로닌과 존 클라이만이 참여한 솔로 앨범 ''The In-Flight Feature''를 발매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팀 크로닌과 존 클라이만은 The Ribeye Bros.라는 밴드를 이끌었다. 2010년 밴드를 떠난 에드 문델은 The Ultra Electric Mega Galactic을 결성하고 여러 밴드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으며,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드러머 밥 판텔라는 2003년 The Glasspack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으며[36], 2007년부터는 The Atomic Bitchwax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판텔라와 전 베이시스트 짐 바글리노는 현재 리드 기타리스트인 개릿 스위니 등과 함께 RIOTGOD를 결성하기도 했다. 판텔라는 LadyKiller의 앨범에도 참여했다. 필 카이바노는 Todd Youth 등과 함께 Capricorn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싱글을 발매했다.[37] 전 베이시스트 크리스 코스닉은 1993년부터 The Atomic Bitchwax에서 활동하고 있다.
4. 1. 현재 구성원
리드 기타1989년, 2010년